시인학교
 
 
 

 
 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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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공원 / 유리안나 2017/12/22 08:59:57
시인학교   - Homepage : http://www.poetschool.net Hit : 705 , Vote : 87     


공원에 가면 황혼이 흰 머리를 뽑고 있다
담배 피우는 아저씨와 할머니들 수다가
청춘의 낙엽처럼 꽃잎처럼 흩어진다
살아온 날 페이지 뒤쪽에 살아
가야할 날들에 목록을 적어 넣는다
살아가야할 날들이 안개 속 을 해 메 도
이루지 못한 꿈이 있기에 영롱하게 빛나고
노동으로 지친 아저씨가 내뿜는 담배 연기처럼
오늘은 저 멀리로 사라져 간다
공원에 가면 헤일 수 없는 추억들이 흩어져 있다
내가 적어 둘 세월의 목록처럼  

  * 선정의 변 : 알 수 있을까 ?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미지의 마음 . 그리고 추억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날줄 씨줄로 풀어논 화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봅나다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내일은 오늘보담 더욱 좋아지겠죠  .  .  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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